2014년 한해가 밝은지도 어느새 1주일이 지나고 있는데...
2014년 갑오년 새해에는 말띠해니까 말처럼 정말 열심히 힘참게
내달리자고 맹세했건만, 어느새 1주일이 후딱 지나가버렸다.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시간이 왜 이리 빨리 흘러가는건지 모르겠다. 세상 돌아가는건 전반적으로 볼 때
살짝 미쳐돌아가는 것도 같고, 뭔가 획기적이고 놀랍도록 새로운 일이 일어나지 않을까
은근 기대도 해보았지만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는 듯 하다. 올 한해 365일이
그냥 이렇게 무의미하게 지나가는건 아닌지 벌써부터 은근 걱정돼네~ 아놔~~ㅠ.ㅠ
우주 공간 삼각형 물체는 UFO인가
우주 공간에 떠 있는 거대한 삼각형 물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이 물체가 미확인비행물체(UFO)라는 주장과 단순한 우주 쓰레기일 뿐이라는
견해가 맞붙고 있는 것.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지 이그재미너에 따르면 지난 2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우주 공간을 떠도는 이상한 물체가
촬영됐다는 주장과 함께 관련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각종 해외 사이트는 이 물체가 'UFO'라면서 소란을 피우고 있다.
일부에서는 외계인이 탑승한 UFO가 아닌 미군이 보유한 비밀병기 TR-3B '아스트라'일 가능성도
제기했다. 하지만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단순한 '우주 쓰레기'일 뿐이라며 단호하게 부정했다.
공개된 영상 속 사진은 사실 ISS가 아닌 우주왕복선 컬럼비아호가 26년 전인 1986년 1월 12일
'STS-61C'(61번째로 발사된 우주 임무를 뜻함) 수행 도중 촬영한 것이다.
이는 영상을 올린 네티즌이 해당 게시판에 함께 공개한 NASA의 우주비행사 촬영
사진 사이트(eol.jsc.nasa.gov)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 따라서 일부러 조작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사진만 보고 우주 쓰레기인지 UFO인지 판단할 수는 없을 듯 보인다.
이는 촬영된 원본 사진 자체가 고화질을 제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편 컬럼비아호는 미국이 개발한 최초의 우주왕복선으로, 1981년을 시작으로 20여 년간
무사히 지구를 왕복해 왔지만, 2003년 28번째 임무 뒤 귀환 도중
공중폭발로 승무원 7명 모두가 사망했다.